(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아파트값 담합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 노원구에대해 부동산정보업체들이 한 달여간 시세를 조사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정보협회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노원구 일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중단키로 결정하고, 부동산써브 등 부동산정보업체들과 네이버 등 포털업체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정보협회는 가격 담합과 비정상적인 가격 변동에 따라 중개업소에서 정상적인 시세조사를 실시하기 힘들다고 시세조사를 중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노원구는 국민은행 시세조사에서 3월에만 5.7%나 오르는 등 올 들어 10% 이상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특히 일부 단지는 불법적인 가격 담합 의혹까지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과 부동산중개업소가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부동산정보협회 관계자는 "우선 한 달 간 시세조사를 중단키로 했다"며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k0279@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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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정보협회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노원구 일대 아파트 시세 조사를 중단키로 결정하고, 부동산써브 등 부동산정보업체들과 네이버 등 포털업체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3일 밝혔다.
부동산정보협회는 가격 담합과 비정상적인 가격 변동에 따라 중개업소에서 정상적인 시세조사를 실시하기 힘들다고 시세조사를 중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노원구는 국민은행 시세조사에서 3월에만 5.7%나 오르는 등 올 들어 10% 이상 아파트값이 급등했다.
특히 일부 단지는 불법적인 가격 담합 의혹까지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과 부동산중개업소가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등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부동산정보협회 관계자는 "우선 한 달 간 시세조사를 중단키로 했다"며 "추후 시장 상황에 따라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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