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미국의 지난 주(3월23-29일) 신규실업수당 신청이 2005년 9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택경기침체와 금융시장 위기가 미국 경제전체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3일 지난 주에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1주일 전보다 3만8천명이 늘어난 40만7천명으로 2005년 9월17일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의 수를 36만5천명으로 예상했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부활절휴가로 실업수당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에 한꺼번에 신청한 데 따른 영향도 있다고 있다고 분석했다.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작년 이맘때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의 수는 31만9천명 수준에 머물렀다.
1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도 294만명으로 지난 2004년 7월17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실업률이 현재 4.8%에서 올해 말에는 5.5%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jaeho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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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주택경기침체와 금융시장 위기가 미국 경제전체를 침체에 빠뜨릴 수 있다는 우려를 키우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3일 지난 주에 처음으로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의 수가 1주일 전보다 3만8천명이 늘어난 40만7천명으로 2005년 9월17일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의 수를 36만5천명으로 예상했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신청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것은 부활절휴가로 실업수당을 신청하지 못하고 있다가 지난 주에 한꺼번에 신청한 데 따른 영향도 있다고 있다고 분석했다.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작년 이맘때 신규실업수당 신청자의 수는 31만9천명 수준에 머물렀다.
1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사람도 294만명으로 지난 2004년 7월17일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실업률이 현재 4.8%에서 올해 말에는 5.5%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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