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 NHK 방송은 방송국내 내부 정보를 이용해 주식에 투자, 부당 이득을 올린 사실이 들통나 물의를 일으킨 기자 등 직원 3명에 대해 징계면직의 중징계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들은 증권거래등감시위원회에 적발된 뒤 내부자 거래 사실을 인정, 금융청으로부터 지난달 6만엔에서 20만엔의 과징금 납부 처분을 받았었다.
증권감시위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지난해 3월 초 방송국내 편집 시스템을 통해 외식 체인점 제휴 정보를 입수한 뒤 뉴스로 방송되기 직전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입했다 다음날 매도해 약 100만엔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지난 2월 내부자 거래가 적발돼 큰 파문을 빚음에 따라 하시모토 겐이치(橋本元一) 당시 회장과 보도담당 이사 등 이사 2명이 인책 사임한 바 있다.NHK는 제3자 위원회를 설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lh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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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증권거래등감시위원회에 적발된 뒤 내부자 거래 사실을 인정, 금융청으로부터 지난달 6만엔에서 20만엔의 과징금 납부 처분을 받았었다.
증권감시위에 따르면 이들 3명은 지난해 3월 초 방송국내 편집 시스템을 통해 외식 체인점 제휴 정보를 입수한 뒤 뉴스로 방송되기 직전 해당 기업의 주식을 매입했다 다음날 매도해 약 100만엔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지난 2월 내부자 거래가 적발돼 큰 파문을 빚음에 따라 하시모토 겐이치(橋本元一) 당시 회장과 보도담당 이사 등 이사 2명이 인책 사임한 바 있다.NHK는 제3자 위원회를 설치,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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