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이우명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철도로 가로 막혀 있는 구도심과서부권을 잇는 길이 880m(폭30m)의 동서관통대로 건설사업(사업비 902억원)을 2015년까지 끝낼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오룡동 버들육거리에서 경부선 철도를 관통, 쌍용동 서부대로를 잇는 이 도로가개통되면 철도로 분리됐던 동서 경제생활권이 이어져 구도심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시는 남부권 교통혼잡을 가중시켰던 경부선 청당 철도건널목(298m)과 풍세건널목(720m)을 내년 말까지 입체화 도로로 바꾼다.477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요즘 건설중인 청수택지지구와 신방통정지구 주변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아울러 2009년까지 신방 통정지구와 남부대로를 잇는 도로개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 1월 착공한 이 도로는 580억원이 투입되며 기존 도심권과 신방통정지구를 연결해 혼잡한 남부권 교통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이어 올해부터 2015년까지 429억원을 들여 용곡동 동훈아파트에서 세광2차아파트까지 916m를 잇는 간선도로망 구축사업을 벌인다.시 관계자는 "시가 계획중인 구도심과 남서부 지역의 연결 도로망이 구축되면 도심 교통량 분산효과와 함께 동서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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