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부평권리선언운동본부가 ‘부평 미군기지 되찾기 선언운동’에 나섰다.
운동본부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 되찾기 24시간 릴레이 농성 1주년을 맞아 9일부터 26일까지 1인당 1천원씩 시민들의 성금을 모은 뒤 언론사에 미군기지 되찾기 선언광고를 내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시민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거리홍보 및 퍼포먼스 등 본격적인 모금 운동에 나섰으며 오는 27일 농성 1주년 기념걷기대회에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선언운동은 어제 9일 하루동안에도 벌써 600명의 시민들이 동참, 부평내 미군기지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선언본부는 부평미군기지를 24시간 감시하기 위한 ‘시민감시단’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7일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갈 ‘시민감시단’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주요활동은 미군기지 주변의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지켜보는 정도로 원하는 날짜, 가능한 시간만큼 참여가 가능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작은 힘들이 모여 이뤄지는 활동인만큼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5월25일부터 미군부대 옛 정문 앞에서 기지철수와 유휴시설반환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 왔다.
인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운동본부는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 되찾기 24시간 릴레이 농성 1주년을 맞아 9일부터 26일까지 1인당 1천원씩 시민들의 성금을 모은 뒤 언론사에 미군기지 되찾기 선언광고를 내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이를 위해 시민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거나 거리홍보 및 퍼포먼스 등 본격적인 모금 운동에 나섰으며 오는 27일 농성 1주년 기념걷기대회에서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선언운동은 어제 9일 하루동안에도 벌써 600명의 시민들이 동참, 부평내 미군기지에 대한 시민들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선언본부는 부평미군기지를 24시간 감시하기 위한 ‘시민감시단’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7일 발족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갈 ‘시민감시단’은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주요활동은 미군기지 주변의 건물이나 아파트에서 지켜보는 정도로 원하는 날짜, 가능한 시간만큼 참여가 가능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운동본부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작은 힘들이 모여 이뤄지는 활동인만큼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는 지난해 5월25일부터 미군부대 옛 정문 앞에서 기지철수와 유휴시설반환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 왔다.
인천 박은주기자 wine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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