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비 급등으로 건설업 체감경기 급랭

지역내일 2008-04-07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건설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급속히 악화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대비 16.8포인트 하락한 58.2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수는 지난 2월에 전월대비 7.4포인트 상승했으나 한 달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이처럼 크게 악화된 것은 미분양 아파트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건설 자재비 급등과 수급 불안까지 겹치는 ''삼중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업체 규모별로 지수를 살펴보면 대형(55.6), 중견(75.0), 중소(42.2) 업체의 지수가 각각 전월대비 31.9포인트, 4.3포인트, 13.2포인트씩 하락해 업체 규모에 관계없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업체 지수는 2006년 8월 31.4를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여서 중소업체의 체감경기 침체 수준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물량 지수도 작년 2월(64.8) 이후 최저치인 66.2에 그쳤다.
자재비 및 자재수급 지수도 사상 최악 수준으로 떨어졌다.
자재비 지수는 전월대비 17.4포인트 하락한 16.0을 기록, 지수 조사가 시작된 2001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자재수급 지수도 전월대비 20.5포인트 낮아진 44.2에 머물렀다.
k0279@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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