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3억원대 아파트 크게 늘었다

지역내일 2008-04-07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올해 들어 중소형 아파트값 강세에 힘입어 서울에서 3억원대 아파트의 가구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올들어 3월말까지 서울지역 가격대별 아파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3억원대 아파트가 연초 17만2천853가구에서 18만7천63가구로 1만4천210가구(8.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수치인 8천299가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3억원대 아파트는 노원구 6천168가구를 비롯, ▲도봉구 4천543가구 ▲구로구 1천882가구 ▲금천구 1천135가구 등 대체로 저가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가격대별로는 3억원대에 이어 ▲5억원대가 6천39가구(9만8천887가구→10만4천926가구) ▲4억원대가 5천891가구(13만8천514가구→14만4천45가구) ▲6억원대가 2천791가구(7만7천738가구→8만529가구) ▲7억원대가 2천136가구(4만8천769가구→5만904가구) ▲10억원이상이 982가구(12만4천978가구→12만5천960가구)씩 늘어났다.
강남권에서는 올해 초 재건축 단지의 약진으로 7억원대 아파트가 2천620가구 늘어났고, 4억원대와 5억원대 아파트도 각각 590가구와 216가구씩 증가했다.
반면 강북권 집값 상승의 여파로 1억원대 아파트와 1억원 미만 아파트는 각각 3만6천766가구(13만2천323가구→9만5천557가구)와 3천491가구(5천162가구→1천671가구)씩 감소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렵게 됐다.
k0279@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