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올해 들어 중소형 아파트값 강세에 힘입어 서울에서 3억원대 아파트의 가구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올들어 3월말까지 서울지역 가격대별 아파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3억원대 아파트가 연초 17만2천853가구에서 18만7천63가구로 1만4천210가구(8.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수치인 8천299가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3억원대 아파트는 노원구 6천168가구를 비롯, ▲도봉구 4천543가구 ▲구로구 1천882가구 ▲금천구 1천135가구 등 대체로 저가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가격대별로는 3억원대에 이어 ▲5억원대가 6천39가구(9만8천887가구→10만4천926가구) ▲4억원대가 5천891가구(13만8천514가구→14만4천45가구) ▲6억원대가 2천791가구(7만7천738가구→8만529가구) ▲7억원대가 2천136가구(4만8천769가구→5만904가구) ▲10억원이상이 982가구(12만4천978가구→12만5천960가구)씩 늘어났다.
강남권에서는 올해 초 재건축 단지의 약진으로 7억원대 아파트가 2천620가구 늘어났고, 4억원대와 5억원대 아파트도 각각 590가구와 216가구씩 증가했다.
반면 강북권 집값 상승의 여파로 1억원대 아파트와 1억원 미만 아파트는 각각 3만6천766가구(13만2천323가구→9만5천557가구)와 3천491가구(5천162가구→1천671가구)씩 감소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렵게 됐다.
k0279@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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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가 올들어 3월말까지 서울지역 가격대별 아파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3억원대 아파트가 연초 17만2천853가구에서 18만7천63가구로 1만4천210가구(8.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수치인 8천299가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3억원대 아파트는 노원구 6천168가구를 비롯, ▲도봉구 4천543가구 ▲구로구 1천882가구 ▲금천구 1천135가구 등 대체로 저가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가격대별로는 3억원대에 이어 ▲5억원대가 6천39가구(9만8천887가구→10만4천926가구) ▲4억원대가 5천891가구(13만8천514가구→14만4천45가구) ▲6억원대가 2천791가구(7만7천738가구→8만529가구) ▲7억원대가 2천136가구(4만8천769가구→5만904가구) ▲10억원이상이 982가구(12만4천978가구→12만5천960가구)씩 늘어났다.
강남권에서는 올해 초 재건축 단지의 약진으로 7억원대 아파트가 2천620가구 늘어났고, 4억원대와 5억원대 아파트도 각각 590가구와 216가구씩 증가했다.
반면 강북권 집값 상승의 여파로 1억원대 아파트와 1억원 미만 아파트는 각각 3만6천766가구(13만2천323가구→9만5천557가구)와 3천491가구(5천162가구→1천671가구)씩 감소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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