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방 압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식품 업계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한국무역협회가 발 벗고 나섰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3월 21일, 22일 양일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제3회 한국 농·특산품 엑스포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농수산업계 지원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충청남도, 경상북도 등 7개 시도가 무역협회와 손잡고 48개사의 미국 시장 공략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협회는 이번 행사에 캘리포니아 지역의 대형마트, 홈쇼핑, 유통업체 및 아시아·히스패닉계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국내 기업과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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