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이하 친환경 주택 595세대 조성
2012년 입주 시작, 올해말 토지보상
‘무수골’로 불리는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도봉구 도봉동 435번지 일대가 친환경 주택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의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도봉동 435번지에 면적 8만2416㎡의 무수골을 2012년까지 595세대의 자연·인간 친화형 도시로 조성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무수골 일대를 4층 이하, 용적률 116~150%의 친환경 주거도시로 조성해 2012년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수골에는 지구 내부를 순환하는 폭 6~8m의 환경가로를 조성해 북한산공원 등 주변 시설과 연결하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봉천과 연계해 보행중심의 연결도로가 들어선다.
저층(4층이하) 중심으로 테라스형 단지 등을 배치해 획일화된 주거공간을 바꾸고, 옥상녹화와 경사지붕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하천정비사업과 함께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단지 내 기반시설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는 도봉무수골 지구단위계획을 오는 20일경 결정고시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작업에 들어간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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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입주 시작, 올해말 토지보상
‘무수골’로 불리는 노후불량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도봉구 도봉동 435번지 일대가 친환경 주택단지로 조성된다.
서울시의회는 18일 본회의를 열고 도봉동 435번지에 면적 8만2416㎡의 무수골을 2012년까지 595세대의 자연·인간 친화형 도시로 조성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무수골 일대를 4층 이하, 용적률 116~150%의 친환경 주거도시로 조성해 2012년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수골에는 지구 내부를 순환하는 폭 6~8m의 환경가로를 조성해 북한산공원 등 주변 시설과 연결하고, 마을을 가로지르는 도봉천과 연계해 보행중심의 연결도로가 들어선다.
저층(4층이하) 중심으로 테라스형 단지 등을 배치해 획일화된 주거공간을 바꾸고, 옥상녹화와 경사지붕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하천정비사업과 함께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단지 내 기반시설은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시기를 앞당길 계획이다.
시는 도봉무수골 지구단위계획을 오는 20일경 결정고시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올해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작업에 들어간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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