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 송고된="" 연합="" 경제="" h1-1195="" g1-1205="" `보험사들도="" 서브프라임="" 상각="" 나서(종합)''="" 제하="" 기사="" 본문의="" 다섯="" 번째="" 문장="" 중="" `서브프라임="" 관련="" 상품에="" 투자한="" 규모가="" 600억원이며="" 이="" 중="" 부실화가="" 우려되는="" cdo="" 투자="" 금액이="" 390억원(3천880만="" 달러)에="" 달한다''를="" `cdo="" 투자="" 규모가="" 390억원(3천880만="" 달러)이며="" 이="" 중="" 부실화가="" 우려되는="" 서브프라임="" 투자="" 금액이="" 60억원가량이다''로="" 바로잡습니다.="">>
보험사들도 서브프라임 상각 나서(종합)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3월 말로 회계연도가 끝난 보험사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투자로 생긴 부실을 털어내는 데 나섰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2007 회계연도 결산을 하면서 서브프라임 관련 CDO(자산담보부증권) 투자금액 500억원(4천900만 달러) 중 50%인 250억원을 상각 처리하기로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상각 비율을 통상적인 20∼30%보다 여유 있게 50%로 올려 잡았다"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천5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어서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산 작업을 진행 중인 현대해상도 다음주 초쯤이면 상각 규모가 정해질 것으로보고 있다.
현대해상은 전체 외화자산 투자 금액 2천400억원(2억4천400만 달러) 중 CDO 투자 규모가 390억원(3천880만 달러)이며 이 중 부실화가 우려되는 서브프라임 투자 금액이 60억원 가량이다.
흥국생명도 서브프라임 투자액 500억원 중 300억원 정도를 손실을 봤으며 결산이 마무리되는 5월께나 상각 규모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흥국쌍용화재도 투자액 205억원 중 77억원에 대한 상각 처리 여부를 3월 결산 과정에서 결정한다.
앞서 푸르덴셜생명은 1월 이미 서브프라임 투자액 110억원 중 절반인 55억원을 상각 처리했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다만 "국내사보다 엄격한 내부 규정 때문에 상각 처리했지만 실제로 지급 불능 상태가 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나머지 보험사들은 서브프라임 관련 상품에 투자하기는 했지만 이자 등이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상각 처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교보생명은 서브프라임 상품에 50억원을 투자했으나 모두 우량채권이어서 문제가 없다고 밝혔고 LIG손해보험도 서브프라임 투자액 250억원 중 80억원 정도가 우려스럽지만 이자가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도 CDO 투자액 130억원 가운데 98억원 정도가 손실이 났지만 이자 지급 등에는 문제가 없어 아직 상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CDO의 시가 평가액은 낮아졌지만 담보에 대한 평가나 이자 지급 여부 등을 평가해보면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문제가 있다고 평가되면 상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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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10일>
보험사들도 서브프라임 상각 나서(종합)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3월 말로 회계연도가 끝난 보험사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투자로 생긴 부실을 털어내는 데 나섰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2007 회계연도 결산을 하면서 서브프라임 관련 CDO(자산담보부증권) 투자금액 500억원(4천900만 달러) 중 50%인 250억원을 상각 처리하기로 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상각 비율을 통상적인 20∼30%보다 여유 있게 50%로 올려 잡았다"며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천5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어서 큰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결산 작업을 진행 중인 현대해상도 다음주 초쯤이면 상각 규모가 정해질 것으로보고 있다.
현대해상은 전체 외화자산 투자 금액 2천400억원(2억4천400만 달러) 중 CDO 투자 규모가 390억원(3천880만 달러)이며 이 중 부실화가 우려되는 서브프라임 투자 금액이 60억원 가량이다.
흥국생명도 서브프라임 투자액 500억원 중 300억원 정도를 손실을 봤으며 결산이 마무리되는 5월께나 상각 규모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흥국쌍용화재도 투자액 205억원 중 77억원에 대한 상각 처리 여부를 3월 결산 과정에서 결정한다.
앞서 푸르덴셜생명은 1월 이미 서브프라임 투자액 110억원 중 절반인 55억원을 상각 처리했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다만 "국내사보다 엄격한 내부 규정 때문에 상각 처리했지만 실제로 지급 불능 상태가 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나머지 보험사들은 서브프라임 관련 상품에 투자하기는 했지만 이자 등이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어 상각 처리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교보생명은 서브프라임 상품에 50억원을 투자했으나 모두 우량채권이어서 문제가 없다고 밝혔고 LIG손해보험도 서브프라임 투자액 250억원 중 80억원 정도가 우려스럽지만 이자가 정상적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도 CDO 투자액 130억원 가운데 98억원 정도가 손실이 났지만 이자 지급 등에는 문제가 없어 아직 상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CDO의 시가 평가액은 낮아졌지만 담보에 대한 평가나 이자 지급 여부 등을 평가해보면 문제가 없다"며 "앞으로 문제가 있다고 평가되면 상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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