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경부 대운하 건설을 놓고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여러 전문 다큐멘터리 제작자가 대운하 예정지의 생태계를 카메라에 담는다.한국자연다큐멘터리제작자협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운하 예정지인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 일대에 서식하는 자연 동ㆍ식물의 생태를 촬영한다고 15일 밝혔다.협회는 향후에 대운하 예정지 540km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을 지속적으로 촬영해뉴스 제보를 하거나 자연다큐멘터리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협회는 먼저 충북 충주와 경북 문경 일대 서식하는 자연 동식물 중 1차 촬영대상으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 환경부지정 보호 야생 동식물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촬영에는 협회의 6개 회원사를 비롯해 분야별 자연생태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고, HD 수중 카메라 2대를 포함해 방송용(HD) 카메라 8대가 투입된다.
협회는 "대운하 터널과 갑문 예정지인 문경과 충주 일대는 국내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라며 "이런 곳에 불어 닥치고 있는 생태계 분야의 엄청난 재앙을 막아보고자 자연생태 촬영 및 다큐멘터리 제작경력 20년이 넘는 국내 최고의 베테랑 여러 명이 대운하 공사에 대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촬영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penpia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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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촬영에는 협회의 6개 회원사를 비롯해 분야별 자연생태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하고, HD 수중 카메라 2대를 포함해 방송용(HD) 카메라 8대가 투입된다.
협회는 "대운하 터널과 갑문 예정지인 문경과 충주 일대는 국내 생태계의 마지막 보루"라며 "이런 곳에 불어 닥치고 있는 생태계 분야의 엄청난 재앙을 막아보고자 자연생태 촬영 및 다큐멘터리 제작경력 20년이 넘는 국내 최고의 베테랑 여러 명이 대운하 공사에 대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촬영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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