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김현준 특파원 = 미국에서 주택담보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데 따른 주택압류 사태가 지속돼 주택시장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온라인 주택정보업체인 리얼티트랙은 15일 주택압류 절차에 들어간 건수가 3월에 23만4천건 이상을 기록해 작년 동월보다 57%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2월에 비해서는 5% 증가했다.
이는 미국의 538가구당 1곳이 주택압류 절차에 들어갔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의 주택압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바다의 경우 압류주택이 139가구당 한곳 꼴로 높았다.
미 정부가 주택 소유자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모기지 관련 구제책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압류가 늘어나는 것은 변동금리 모기지의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올해 대출 조건이 재조정될 예정인 변동금리 대출 규모는 4천6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택압류 사태는 그렇지 않아도 어려움을 겪는 주택시장에 매물을 추가시켜 주택가격 하락을 불러옴으로써 시장을 침체시키는 악순환을 지속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헤지펀드인 리얼 이스테이트 시큐리티스의 케네스 로젠 회장은 주택시장의 바닥이 아직 멀었다면서 "올해 내내 주택압류가 늘어나 정부와 의회의 대응책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주택가격 하락세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
리먼브러더스 홀딩스는 주택압류로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주택이 올해와 내년에250만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june@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저>
온라인 주택정보업체인 리얼티트랙은 15일 주택압류 절차에 들어간 건수가 3월에 23만4천건 이상을 기록해 작년 동월보다 57%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2월에 비해서는 5% 증가했다.
이는 미국의 538가구당 1곳이 주택압류 절차에 들어갔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등의 주택압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바다의 경우 압류주택이 139가구당 한곳 꼴로 높았다.
미 정부가 주택 소유자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모기지 관련 구제책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압류가 늘어나는 것은 변동금리 모기지의 금리가 상승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씨티그룹에 따르면 올해 대출 조건이 재조정될 예정인 변동금리 대출 규모는 4천6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주택압류 사태는 그렇지 않아도 어려움을 겪는 주택시장에 매물을 추가시켜 주택가격 하락을 불러옴으로써 시장을 침체시키는 악순환을 지속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헤지펀드인 리얼 이스테이트 시큐리티스의 케네스 로젠 회장은 주택시장의 바닥이 아직 멀었다면서 "올해 내내 주택압류가 늘어나 정부와 의회의 대응책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주택가격 하락세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에 말했다.
리먼브러더스 홀딩스는 주택압류로 시장에 매물로 나오는 주택이 올해와 내년에250만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june@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저>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