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 양천구는 신정뉴타운 지구 내 제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정뉴타운 제1-2구역은 신정뉴타운 북측 입구 지역이다. 신월동 603-3호 일대 1만7152㎡에 2011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6개동 357세대가 들어선다. 이주·철거 공사는 이달 중 시작된다.
신정뉴타운은 친환경적인 가로녹지와 문화의 거리를 갖춘 주택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양천구는 너비 12m에 달하는 가로형 녹도를 조성해 주민들 산책로로 활용하는 한편 폭 20m 거리에는 연도형 상가 등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신정뉴타운 제1-2구역은 지난 2003년 11월 21일 뉴타운지구로 지정,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지 3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그간 사업비 인하와 이주비 인상 등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들과 조합간 갈등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사업 중단 위기를 여러 차례 겪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뉴타운 전략정비사업으로 지정해 구청에서 적극 지원해온 결과 주민들이 원만하게 갈등을 풀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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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신정뉴타운 지구 내 제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가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신정뉴타운 제1-2구역은 신정뉴타운 북측 입구 지역이다. 신월동 603-3호 일대 1만7152㎡에 2011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아파트 6개동 357세대가 들어선다. 이주·철거 공사는 이달 중 시작된다.
신정뉴타운은 친환경적인 가로녹지와 문화의 거리를 갖춘 주택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양천구는 너비 12m에 달하는 가로형 녹도를 조성해 주민들 산책로로 활용하는 한편 폭 20m 거리에는 연도형 상가 등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신정뉴타운 제1-2구역은 지난 2003년 11월 21일 뉴타운지구로 지정,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지 3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그간 사업비 인하와 이주비 인상 등을 요구하는 일부 주민들과 조합간 갈등으로 집단민원이 발생하는 등 사업 중단 위기를 여러 차례 겪었다. 양천구 관계자는 “뉴타운 전략정비사업으로 지정해 구청에서 적극 지원해온 결과 주민들이 원만하게 갈등을 풀고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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