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최대 조폭 신종합시장파 61명 검거

지역내일 2008-04-15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5일 주주총회장에서 소액주주 대표를 폭행하고 아파트 재건축현장의 철거 용역을 방해하는 등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경기 남부지역 최대 폭력조직 신종합시장파 61명을 검거, 행동대장 윤모(37)씨 등 24명을 구속하고 박모(33)씨 등 행동대원 37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행동대장 윤씨 등은 2006년 12월 28일 임시주총이 열린 용인시 A회사 주주총회장 출입구를 막아 소액주주 50여명의 입장을 강제로 저지하고 2006년 3월초 수원시 매탄동 재건축아파트 현장에서 철거 용역원들의 작업을 방해하는 등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2006년 7월 조직원 김모(24)씨가 반대파인 국제마피아파로 옮겼다는 이유로 김씨의 주거지 인근에서 흉기를 소지한 채 10여일간 잠복하며 김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신종합시장파는 기존 종합시장파가 96년 경쟁조직과의 잦은 다툼으로 조직원들이 구속되면서 와해되자 부두목 이모씨가 세력을 재규합, 결성한 폭력조직으로 반대파 구역 침범시 응징 등 5개 행동강령을 정하는 등 조직의 결속 강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활동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송병선 경정은 “조직 운영자금으로 타 지역 폭력배들과 주기적인 회합을 갖는 등 경기 남부지역의 최대 폭력조직으로 위세를 과시해왔다”며 “앞으로도 토착 폭력조직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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