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6일 새벽(한국시각) 미국 뉴욕에 도착, 4박5일간의 방미 일정에 들어갔다.
이 대통령 일행을 태운 대한항공 특별기가 이날 오전 1시55분(현지시간 15일 오후 12시55분)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자 이태식 주미대사와 김경근 뉴욕주재 총영사 등이 이 대통령 내외를 기내 영접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트랩위에서 한.미 양측 환영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내려와 미국측 의전팀 안내를 받아 환영인사로 나온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와 인사를 나눴다.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 속에 미국 땅을 밟은 이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영어로 "만나서 반갑다(Nice to meet you)"고 인사했으며, 힐 차관보는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 이번 방문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영접자들과 악수한 뒤 미국 정부에서 마련한 벤츠 승용차에 올라 숙소인 뉴욕 시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향했다. 미국 환영인사는 이 대통령의 실무방문 성격에 맞춰 단출하게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도의 환영행사도 열리지 않았다.
한국측에선 이태식 대사, 김현종 주유엔대사, 이세목 뉴욕한인회장, 조병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미지역 부의장, 김영해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등이 영접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첫 순방행사인 차세대 한인 동포와의 대화를 위해 뉴욕시내 한 호텔로 향했다.
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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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일행을 태운 대한항공 특별기가 이날 오전 1시55분(현지시간 15일 오후 12시55분) 케네디 공항에 도착하자 이태식 주미대사와 김경근 뉴욕주재 총영사 등이 이 대통령 내외를 기내 영접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트랩위에서 한.미 양측 환영객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내려와 미국측 의전팀 안내를 받아 환영인사로 나온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와 인사를 나눴다.
구름 한점 없이 맑은 날씨 속에 미국 땅을 밟은 이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영어로 "만나서 반갑다(Nice to meet you)"고 인사했으며, 힐 차관보는 "미국 방문을 환영한다. 이번 방문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영접자들과 악수한 뒤 미국 정부에서 마련한 벤츠 승용차에 올라 숙소인 뉴욕 시내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로 향했다. 미국 환영인사는 이 대통령의 실무방문 성격에 맞춰 단출하게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별도의 환영행사도 열리지 않았다.
한국측에선 이태식 대사, 김현종 주유엔대사, 이세목 뉴욕한인회장, 조병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미지역 부의장, 김영해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등이 영접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들과 일일이 악수한 뒤 첫 순방행사인 차세대 한인 동포와의 대화를 위해 뉴욕시내 한 호텔로 향했다.
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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