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월 물가 0.3% 상승, 인플레 압박 가중

지역내일 2008-04-17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 미국의 3월 중 소비자 물가는 0.3% 상승,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2월엔 제자리 걸음을 기록했던 소비자 물가가 3월엔 에너지와 식품,항공료 인상 등으로 0.3% 상승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물가도 0.2% 올랐다.
3월 말까지의 12개월간 소비자 물가는 에너지가 14.7%, 식품이 4.4% 오른 데 따라 전체적으로 4% 상승했다. 빵 값은 1년 사이에 14.7%, 우유 값은 13.3% 뛰어 미 국민의 식료품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항공료도 지난달 3% 올라 1998년 9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한편 미 상무부는 지난달 신규 주택과 아파트 건설이 11.9% 줄어든 연율 94만7천 채에 그쳐 17년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월 중 건축허가도 감소해 미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하고 있음을 반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그러나 3월 중 산업생산이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달리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월 중 산업생산은 0.7% 떨어졌으며, 3월에도 0.1%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이처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kc@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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