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3∼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세계무역센터협회(WTCA) 춘계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세계 무역센터 대표자 및 무역사절단 등 해외에서 400여명의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하고 이중 16개국, 65개 참가업체 관계자들은 국내업체와 무역상담도 벌일 예정이다.
회의기간에는 이사회, 분과위원회 등이 열려 사이버 무역, 트레이드 카드 사업, 신규회원 승인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0년 출범한 WTCA는 현재 101개국 338개 도시의 무역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산하 회원사는 75만개사에 달하고 세계 무역의 촉진 등을 목표로 정보교류, 무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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