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대형평형에만 적용했던‘맞춤’개념이 소형아파트에도 적용된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전용면적 60㎡(18평)의 일반소형아파트에도 적용할 수 있는‘신개념
맞춤형 소형아파트’를 업계 최초로 개발, 5월 분양하는 용인구성2차 삼성래미안에
처음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소형아파트는 벽기둥과 보가 없는 슬래브 구조로 설계했고 벽면에 전기선을
매입하지 않아 공간가변성을 최대로 확보했다.
기존 아파트는 대부분 벽식구조로 되있어 소형아파트에 맞춤형을 도입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삼성이 이번에 개발한 신개념 맞춤형 소형아파트는 내부공간 전체의 가변이 가능해 수요자
욕구에 따라 다양한 평면구성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측은 신개념 맞춤형 소형아파트는 분양시 거주유형에 맞는 평면유형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맞춤형이 가능하고 입주 후에도 입주자의 라이프 싸이클에 따라 공간을
가변하거나 리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 장준부장은 “이번에 개발한 신개념 맞춤형 소형아파트는 넓은 작업공간 과
주거공간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재택근무자 및 SOHO등의 수요자를 고려해 설계한 차세대
인텔리전트아파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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