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22일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인 수원시 정자동 동신 1·2·3차 아파트 30개동 3870가구에 대한 리모델링 건설사업관리(CM) 사업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M은 발주자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닌 건설사업관리자에게 기획 설계 조달 시공관리 감리 사후관리 등 건설사업 전반에 대해 위탁, 관리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사업관리자 겸 주관 시공사로서 종합사업관리를 맡아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인허가, 주민홍보 및 동의서 징구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초대형 단지는 주민동의가 쉽지 않아 리모델링 추진이 어렵다”며 “CM사가 주민동의하에 먼저 설계를 확정한 뒤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은 초대형 단지 리모델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최근 염창동 우성3차(196가구), 대림동 신동아(591가구) 아파트 등 올 들어 5425가구, 약 79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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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은 발주자가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닌 건설사업관리자에게 기획 설계 조달 시공관리 감리 사후관리 등 건설사업 전반에 대해 위탁, 관리하게 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은 사업관리자 겸 주관 시공사로서 종합사업관리를 맡아 사업계획 수립에서부터 인허가, 주민홍보 및 동의서 징구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초대형 단지는 주민동의가 쉽지 않아 리모델링 추진이 어렵다”며 “CM사가 주민동의하에 먼저 설계를 확정한 뒤 시공사를 선정하는 방식은 초대형 단지 리모델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최근 염창동 우성3차(196가구), 대림동 신동아(591가구) 아파트 등 올 들어 5425가구, 약 79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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