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기업 기관장 이번주 희비 갈린다(종합)

지역내일 2008-04-21
<2번째 문장="" 등에="" 금융공기업="" 경영="" 쇄신="" 등="" 추가="">>임금 구조 개선.경영 쇄신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최근 사표를 낸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에 대한 재신임 여부가 이번주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또 금융공기업 임원의 임금 구조 개선과 경영 쇄신이 추진된다.
금융위원회 유재훈 대변인은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미국 방문에서 돌아오는 대로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의 재신임 문제에 대한 기본 방향을 언급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지난주 브리핑에서 말한 대로 금융공기업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밟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명박 대통령의 방미 수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 위원장은 청와대와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에 대한 처리 방안을 협의하고 23일 방미 결과에 대한 브리핑 때 정부 방침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이헌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조성익 증권예탁결제원 사장,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 윤용로 기업은행장 등 대통령이나 금융위원회가 임면권을 갖고 있는기관장들은 대부분 사표를 냈다.
예보 산하의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정경득 경남은행장,정태석 광주은행장 등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이들 기관장의 업무 행태가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맞는지를 따져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공기업 기관장들의 재신임 여부에 대해 청와대에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 위원장이 귀국하면 최종 협의를 거쳐 결론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대통령으로부터 권위주의적 행태에 대해 비판을 받은 산업은행의 김창록 총재와 감사원 감사에서 직원 부정 채용이 적발된 증권예탁결제원의 조성익 사장이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으며 나머지 기관장들은 과거 임명 과정과 경영 능력 등을 감안해 사표를 선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금융위는 방만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금융 공기업의 경영 합리화 방안도검토하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 차원에서 공기업 전반의 임금 구조와 경영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기본급을 줄이고 성과급제를 확대해 기관장들에게 경영 능력에 맞는 대우를 하는 것이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kms1234@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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