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허가 밀린 민원 5월까지 100% 처리"(종합)

지역내일 2008-04-25
<참석한 제약업계="" ceo="" 명단과="" 윤여표="" 청장="" 현장="" 발언="" 추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그동안 밀려있던 수백건의 의약품 허가.심사 민원이 5월말까지 모두 해소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허가심사 원스톱(One-stop) 시스템 구축 등 규제개혁 계획을 담은 ''의약품 안전관리 종합 개선대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식약청은 이날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개최한 ''의약품 안전관리 개선대책 CEO 설명회''에서 식약청의 규제개혁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하고 업계의 의견을 들었다.
제약업계에서는 유한양행[000100] 차중근 사장, 안국약품[001540] 어준선 회장,종근당[001630] 김정우 사장, 보령제약[003850] 김상린 사장, 한국파마 박재돈 회장을 비롯해 김정수 한국제약협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메웠다.이번 대책은 그 동안 제약업계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요소 해결을 위한 ''3대 시급과제''와 의약품산업 발전을 위한 ''3대 중점과제''를 담고 있다.우선 심각하게 지연되고 있는 허가.심사 처리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재 밀려있는 허가.심사 관련 민원을 5월까지 모두 해소하기 위해''의약품 허가.심사 TF팀''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또 약효 검증 시험인 ''생물학적 약효 동등성(생동성) 시험'' 자료 불충분으로 재시험을 하고 있는 의약품 관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반도 구성해 시험 결과보고서 233건과 시험기관,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도 다음 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제약회사에 대한 정기검사를 폐지하고 자율점검 보고로 전환하는 등 각종 절차상 규제가 정비된다.''3대 중점 과제''로는 ▲복제약의 임상시험 자료제출 간소화 등 허가.심사과정 고객관점으로 재설계 ▲시판후 안전성 조사 등 기업 부담 경감 ▲화장품과 의약품 개발 지원 등이 추진된다.이번 종합 개선대책과 함께 윤여표 청장은 보건산업분야의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요소 개선방안 등 ''식약행정 업무개선방안''을 발표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한불제약 정승환 회장은 "식약청장 이하 공직자들과 업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10년만에 처음인 것 같다"며 "지금까지 ''헌병''이나 ''감시하는 사람''으로만 여겨졌지만 앞으로는 파트너이자 컨설턴트로 일해 주기를바란다"고 주문했다.윤여표 청장은 "식약청의 자세가 과거의 소극적 행정에서 적극적인 행정으로 바뀌고 있다"며 "규제와 단속 기관으로서 식약청에서 업계를 지원하는, 섬기는, 해결해주는 식약청으로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이 자리에서 저가의약품의 소포장 의무 완화와 안전관리 약사 채용 의무 폐지를 주문한 업계의 의견을 수용해 제도를 개선키로 했다.tre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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