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살아야 한국이 산다> 58 (주)컴에이지

지역내일 2008-04-28
3월 24일자

B2B 전자상거래보증의 선두주자
<기업간거래>
전자상거래시스템 회원수 9000여개 육박
B2B 포털사이트 구축으로 글로벌화 추진


정보통신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전자상거래는 유망한 비즈니스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전자상거래시장은 2001년 119조원에서 2007년에는 516조원으로 6년간 무려 3배 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이는 같은 기간에 국내총생산액이 45% 증가한 것에 비하면 실로 놀라운 성장이다.
(주)컴에이지(대표 김영욱)는 전자상거래시장의 확대에 맞춰 기업간 상거래(B2B)의 보증과 결제를 온라인에서 일괄처리하는 B2B 전자상거래보증 시장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B2B 시스템 구축 및 운영, B2B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e마켓플레이스로 보증기관, 제1금융권 등과 협약해 자사의 회원사에 상품중개 및 신용보증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컴에이지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회원수는 이미 9000여개사에 육박했다.
컴에이지의 B2B 전자상거래 보증이란 판매기업과 거래시 구매기업이 신용보증기관의 신용평가를 통해 대출한도를 보증받고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판매기업의 대금을 결제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신용보증기금과 은행, 마켓플레이스를 전자적으로 연결해 모든 거래절차를 온라인상에서 일괄처리한다.
특히 기존의 어음제도와 신용카드 방식의 장점만을 취합해 만든 제도로 거래에 있어 대금회수의 불확성을 제거하고, 기업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차세대 전자결제’ 제도다.
김영욱 대표는 “B2B 전자상거래 보증제도는 구매기업에게는 신용보증을 통해 담보문제를 해결해 주고, 판매기업은 대금회수의 불확실성을 제거해 전자상거래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컴에이지가 2000년 4월 설립, 업력이 8년에 불과하지만 B2B 전자상거래 보증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김 대표와 컴에이지는 다양한 상품개발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근무할 당시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을 가지고도 자금난을 해결하지 못해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안타깝게 보아왔던 김 대표는 전자보증제도에 대한 생각이 더욱 각별하다.
컴에이지는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제2금융권과 B2B 구매자금대출 도입에 합의했다. 기업은행의 ‘싸이클론’을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오픈했다. ‘싸이클론’은 B2B 온라인장터를 이용하는 기업에 생산자금과 결제자금을 모두 대출해주는 기업은행의 포괄적인 전자상거래 전용 대출상품이다.
컴에이지는 이러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줘 회원사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호평은 전자상거래 보증이 일반보증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최고보증한도의 경우 일반보증은 최고 30억원인데 반해 전자상거래는 최고 70억원으로 2배 이상 보증을 받을 수 있고, 보증료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대출보증의 경우 구매기업은 구매대금 대출한도를 증액할 수 있고, 대출만기일이 최장 180일까지로 자금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현금지급보다 유리한 가격으로 물품구매가 가능하고, 판매기업은 대금결제 즉시 현금이 입급돼 수금업무가 사라진다.
김 대표는 B2B기업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은 새로운 B2B 포털 사이트인 ‘u-biz.kr’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네이버와 다음에 접속하듯 ‘u-biz.kr’을 중소기업인들이 B2B 거래의 포털사이트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보증 여력과 현금회전이 충분치 않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중소기업의 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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