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정부가 부처 통폐합 등 조직개편 과정에서 사무용 집기 등이 버려져 예산을 낭비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물품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조달청 및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실태점검반을 구성해 통폐합 부처의 물품관리실태에 대해 중점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정부는 통폐합부처 물품이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적절히 이관됐는 지 등을 파악해 제도 개선 사항을 가려낼 계획이다.새 정부 출범 후 부처 통폐합 과정에서 일부 부처는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사무용 집기 등을 방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태점검반은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물품관리 부실사례가 보도되거나 다수 부처가 통합된 8개 기관에 대해서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통폐합 6개 기관은 자체 재물조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점검한다.
재정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물품관리와 관련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pdhis959@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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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통폐합부처 물품이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적절히 이관됐는 지 등을 파악해 제도 개선 사항을 가려낼 계획이다.새 정부 출범 후 부처 통폐합 과정에서 일부 부처는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사무용 집기 등을 방치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실태점검반은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물품관리 부실사례가 보도되거나 다수 부처가 통합된 8개 기관에 대해서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통폐합 6개 기관은 자체 재물조사 결과보고서를 통해 점검한다.
재정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물품관리와 관련된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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