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총선 관심지역 여론조사]서울 강동을

한나라 윤석용 31.9% - 민주 심재권 24.6%

지역내일 2008-03-21
이명박 정부, 안정론 48.4% … 견제론 36.8%

한나라당 윤석용 예비후보가 서울 강동을 선거구에서 통합민주당 심재권 예비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신문이 한길리서치연구소(소장 홍형식)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용 후보의 지지율이 31.3%로 심재권 후보(24.6%) 보다 7.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노당 최형숙 후보는 2.8% 지지율을 보였으며, 부동층이 34.7%로 이들의 향배가 선거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강동을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0일 조사했으며, 표본크기는 500명이다.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조사를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강동을 유권자들은 이명박 정부에 대한 견제론보다 안정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의원 선거 관련 ‘새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인 한나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안정론(48.4%)이 ‘정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통합민주당 등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견제론(36.8%)보다 우세했다. 안정론은 연령별로 보면 19~29세가 54.0%로 가장 높았으며, 50대 이상(52.5%), 40대(51.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견제론은 30대가 52.4%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수행에 대해서도 강동을 유권자들은 ‘잘하고 있다’가 50.6%(아주 잘하고 있다 8.0%+다소 잘하고 있다 42.6%)로 ‘잘 못하고 있다’ 27.2%(다소 잘못하고 있다 21.4%+아주 잘못하고 있다 5.8%)를 압도했다.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3.4%로 민주당 17.6%보다 25.8%포인트 앞섰다. 뒤를 이어 민주노동당 3.3%, 자유선진당 2.3%, 창조한국당 2.0% 순이었으며, 무당층이 28.3%나 됐다. 4·9총선 투표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63.8%가 투표하겠다고 밝힌 반면 가급적 투표하겠다 10.5%, 그때 가봐서가 22.1%, 기권 3.6%로 50%대의 투표율이 예상된다.
백왕순 기자 wsp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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