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의료원장 오동주)이 미국 유수의 대학병원과 강남진출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는 협력상대는 미국 엠디엔더슨과 UCLA 등 2곳.
이와 관련해 최근 엠디엔더슨 관계자들이 고대의료원을 방문해 강남진출은 물론 인천 송도진출에 대해 의견조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의료원 고위관계자는 “엠디엔더슨 관계자들과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엠디엔더슨을 제1순위로 놓고 여의치 않으면 UCLA와도 논의할 생각”이라며 미국 유수의 대학병원과 공동진출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즉 국내 인력만으로는 강남을 중심으로 밀집돼 있는 강남성모, 서울아산,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 대학병원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글로벌적 시각에서 접근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대의료원 강남병원은 암을 중심으로 특화된 센터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의료원 측은 그동안 △기부 받은 부동산을 럭셔리 클리닉으로 치장할 수 없다는 점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의 특화센터를 짓는다면 압구정-신사-청담에 집중돼 있는 지역 개원의들의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 등으로 고민해왔다.
고대의료원 또 다른 관계자는 “대학병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던 중 암 센터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암을 중심으로 로봇수술센터, 뇌, 심장 등의 특화센터 등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지난해 초 익명의 60대 여성으로부터 강남 청담동 일대 약 400평의 부동산을 기부 받은 이후 최근 다른 기부자로부터 약 400평의 부동산을 추가로 기부 받은바 있다.
김영신 리포터 musicalkore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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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최근 엠디엔더슨 관계자들이 고대의료원을 방문해 강남진출은 물론 인천 송도진출에 대해 의견조율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의료원 고위관계자는 “엠디엔더슨 관계자들과 논의를 한 것은 사실”이라며 “엠디엔더슨을 제1순위로 놓고 여의치 않으면 UCLA와도 논의할 생각”이라며 미국 유수의 대학병원과 공동진출을 할 계획임을 밝혔다.
즉 국내 인력만으로는 강남을 중심으로 밀집돼 있는 강남성모, 서울아산,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유수 대학병원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아래 글로벌적 시각에서 접근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대의료원 강남병원은 암을 중심으로 특화된 센터를 만들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대의료원 측은 그동안 △기부 받은 부동산을 럭셔리 클리닉으로 치장할 수 없다는 점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의 특화센터를 짓는다면 압구정-신사-청담에 집중돼 있는 지역 개원의들의 저항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 등으로 고민해왔다.
고대의료원 또 다른 관계자는 “대학병원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찾던 중 암 센터를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암을 중심으로 로봇수술센터, 뇌, 심장 등의 특화센터 등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대의료원은 지난해 초 익명의 60대 여성으로부터 강남 청담동 일대 약 400평의 부동산을 기부 받은 이후 최근 다른 기부자로부터 약 400평의 부동산을 추가로 기부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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