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반미주의자의 협력강화

이란·베네수엘라 대통령, 석유보호 연대 모색

지역내일 2008-05-01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지난 26일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산업·과학·기술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양국정상회담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베네수엘라 외무부가 밝혔다.
베네수엘라 외무부는 27일 AFP 통신에 전한 보도자료에서 “양국의 대통령들이 지난 토요일 전화통화에서 상호이익이 되는 산업·과학·기술 발전을 계획 추진을 위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이미 수차례 만난 적이 있으며 가장 최근의 만남은 작년 11월 테헤란에서였다.
차베스 대통령과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수많은 경제적 합의로 연관되어 있기도 하지만 쿠바의 카스트로와 더불어 반미주의의 대표적 선봉자들이라는 타이틀로 더욱 끈끈함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외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전화통화에서 차베스 대통령에게 “엑손모빌에 대한 승리”를 축하하면서 “(결과적으로) 천연자원 확보를 위한 베네수엘라의 투쟁 결속을 공고히 했다”는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영국법원은 지난해 베네수엘라 정부의 엑손 유전지분 강제인수에 따른 베네수엘라 정부와 엑손모빌간의 소송에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기업인 PDVSA의 자산 동결을 해제를 명령하고 엑손모빌에게는 수십억 달러 상당의 베네수엘라 자산을 동결한데 대해 76만7000달러의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오민선 리포터 haces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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