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은 자사가 운영하는 제주도 부영골프장 이용료(그린피)를 10~20% 인하한다고 31일 밝혔다.
서귀포시 수망리에 소재한 부영컨트리클럽은 그동안 주중 10만원, 주말 13만4000원으로 책정했던 그린피를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으로 내렸다. 기존 캐디피도 9만원을 8만원으로 인하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2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영컨트리클럽 양팔진 사장의 협의에 따른 것. 부영 관계자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고비용 구조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라는 것이 이중근 회장의 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료 인하에 따라 2박3일 동안 54홀을 라운딩할 경우 부영컨트리클럽에서는 항공료를 포함해 주중 48만4000원, 주말 65만6000원이면 가능하지만 수도권의 경우 주중에는 평균 60만1000원, 주말에는 70만6000원으로 오히려 비싸다는 것이 부영측의 설명이다.
부영컨트리클럽은 지난 3월 8일 개장했으며 회원모집 없이 부영의 순수 자기자본으로 건설됐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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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수망리에 소재한 부영컨트리클럽은 그동안 주중 10만원, 주말 13만4000원으로 책정했던 그린피를 주중 8만원, 주말 12만원으로 내렸다. 기존 캐디피도 9만원을 8만원으로 인하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27일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영컨트리클럽 양팔진 사장의 협의에 따른 것. 부영 관계자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고비용 구조개선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라는 것이 이중근 회장의 의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용료 인하에 따라 2박3일 동안 54홀을 라운딩할 경우 부영컨트리클럽에서는 항공료를 포함해 주중 48만4000원, 주말 65만6000원이면 가능하지만 수도권의 경우 주중에는 평균 60만1000원, 주말에는 70만6000원으로 오히려 비싸다는 것이 부영측의 설명이다.
부영컨트리클럽은 지난 3월 8일 개장했으며 회원모집 없이 부영의 순수 자기자본으로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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