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도시철도2호선 차량시스템 입찰에 국내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 참가자격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최근 사전규격 공고 이후 불거졌던 특혜시비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본지 3월="" 4,="" 5,="" 10,="" 11,="" 19,="" 26,="" 27일="" 보도="">
인천시는 2호선 차량시스템을 선형유도전동기(LIM:Linear Induction Motor)방식의 철제차륜으로 도입키로 하고 1월 30일부터 27일 간 조달청을 통해 사전규격 공고를 냈다. 시는 무인운전이 가능한 LIM 방식의 경량전철 시스템 납품실적이 있는 업체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관련기사 5면
그러나 국내업체들은 LIM방식이 전 세계에서 외국의 2개 업체만 보유한 시스템이어서 공정한 입찰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차량시스템을 오픈해달라고 요구했다.
게다가 시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결정한 차량시스템 선정결과에 대해서도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 3월 24일부터 3주 간 실시한 인천시 감사과정에서 이 문제를 집중 감사했고 차량시스템 선정결과 등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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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호선 차량시스템을 선형유도전동기(LIM:Linear Induction Motor)방식의 철제차륜으로 도입키로 하고 1월 30일부터 27일 간 조달청을 통해 사전규격 공고를 냈다. 시는 무인운전이 가능한 LIM 방식의 경량전철 시스템 납품실적이 있는 업체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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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내업체들은 LIM방식이 전 세계에서 외국의 2개 업체만 보유한 시스템이어서 공정한 입찰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차량시스템을 오픈해달라고 요구했다.
게다가 시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결정한 차량시스템 선정결과에 대해서도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감사원은 지난 3월 24일부터 3주 간 실시한 인천시 감사과정에서 이 문제를 집중 감사했고 차량시스템 선정결과 등에 대해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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