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명의 건물 30억대 … 본인은 주식으로 재테크
이성구 공정거래위원회 규제개혁추진단장이 신고한 재산은 62억5000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40억원은 부동산이며 나머지 22억원은 예금 주식 등 유가증권이다.
부동산 대부분은 건물인데 의사인 배우자가 오래전부터 소유하고 있던 것이라는 게 이 단장측 설명이다. 배우자 소유건물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병원건물을 비롯 서울과 충청남도 등에 모두 9개로 모두 합쳐 30억원대가 넘는다.
이 단장 본인 명의 부동산은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충남아산 권곡동 땅으로 1억원이 조금 넘는다.
이 단장은 농협 국민은행 대신증권 삼성화재 등 17개 금융기관에 3억8000만원의 예금을 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상장주식만 5억원이 넘는다.
특히 상장주식의 경우 GS LG SKC KT&G LG전자 국민은행 기업은행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우량 대형주 36가지를 50~100주안팎에서 골고루 보유하고 있다. 또 모친 역시 현대산업개발 현대엘리베인터 두산건설 등 우량 대형주 13종류 3억9000만원어치를 보유하고 있다. 재테크를 주식으로 하되 철저하게 분산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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