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농협은 15일 금융권에서 최초로 편의점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납 계약이 체결된 경기도 양주.고양.안산.동두천.과천시, 강원도 춘천시,충청남도 보령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가 대상이며 전국 3천700여곳의 훼미리마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금 납부는 안 되고 농협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농협은 올해 중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와 수납 계약을 체결하고 편의점도 GS25, 세븐일레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고객들은 은행 점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고 은행으로서도 공과금 수납 업무가 분산돼 점포의 혼잡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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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15일 금융권에서 최초로 편의점에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수납 계약이 체결된 경기도 양주.고양.안산.동두천.과천시, 강원도 춘천시,충청남도 보령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가 대상이며 전국 3천700여곳의 훼미리마트에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금 납부는 안 되고 농협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를 사용해야 한다.농협은 올해 중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와 수납 계약을 체결하고 편의점도 GS25, 세븐일레븐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고객들은 은행 점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줄고 은행으로서도 공과금 수납 업무가 분산돼 점포의 혼잡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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