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 시영아파트 푸른마을 주진입로의 보도블럭 공사가 입주 완료된 현재까지 계속되고있어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게다가 야간에는 많은 공사 트럭이 주차하는 바람에 비상 화재시에는
소방차가 지나다닐 공간도 없는 등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16일 도시개발공사(도개공)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푸른마을 아파트의 주변도로와 보
도블럭 등 기반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두달가량 늦춰진 6월말 쯤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기반공사가 늦어지자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양천구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린 푸른마을 입주자 노경란 씨는 “밤엔 공사하는 대형트럭이 길
가에 주차해 있어 며칠전 대형트럭에 가려진 영업용 택시하고 부딪힐 뻔했다”며 “화재라도 나면
어떻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도개공은 “입주 전에 기반 시설을 꼭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며 “아파트 건물 건축과
보도블럭 등의 택지조성 공사를 따로 발주해 공사 계획에 약간 차질이 있었으나 빨리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마을 주변에서는 서울 신이초등학교 공사, 주택 건물 공사 등도 벌어지고 있어 공사 차
량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천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게다가 야간에는 많은 공사 트럭이 주차하는 바람에 비상 화재시에는
소방차가 지나다닐 공간도 없는 등 안전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16일 도시개발공사(도개공)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푸른마을 아파트의 주변도로와 보
도블럭 등 기반공사는 당초 계획보다 두달가량 늦춰진 6월말 쯤이 될 전망이다.
이처럼 기반공사가 늦어지자 주민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양천구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을 올린 푸른마을 입주자 노경란 씨는 “밤엔 공사하는 대형트럭이 길
가에 주차해 있어 며칠전 대형트럭에 가려진 영업용 택시하고 부딪힐 뻔했다”며 “화재라도 나면
어떻게 될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도개공은 “입주 전에 기반 시설을 꼭 마무리지어야 한다는 규정은 없다”며 “아파트 건물 건축과
보도블럭 등의 택지조성 공사를 따로 발주해 공사 계획에 약간 차질이 있었으나 빨리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른 마을 주변에서는 서울 신이초등학교 공사, 주택 건물 공사 등도 벌어지고 있어 공사 차
량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천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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