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 첫 재외공관장회의 오늘 개막

자원·에너지외교 집중 논의 … 경제인과 상담도 진행

지역내일 2008-04-23
이명박 정부 들어 첫 재외공관장회의가 총114명의 공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자원·에너지 외교를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또한 해외진출 관련 경제인과의 상담에도 응한다.
회의 첫날인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에너지·자원 거점공관장 회의’가 열리며 오전에도 한승수 총리 주재로 ‘경제살리기를 위한 재외공관의 역할’에대해 오찬토론회가 마련된다.
류우익 대통령실장과 사공일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김병국 외교안보수석이 공관장들에게 새 정부의 국정방향과 외교정책에 대해 각각 브리핑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공관장들은 24일에는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경제인과의 만남’행사에 참여해 해외진출과 관련한 경제인들의 상담에 응한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104명의 재외공관장과 191개 기업대표 간 일대일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508건의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재외공관장들은 기업인들과의 개별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에 필요한 주재국의 제도 등 생생한 해외 현지 정보를 제공하고 바이어 알선, 해외입찰·조달에서의 수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도 기업인들과 함께 찾는다. 외교부는 이번 상담회의 성과와 기업의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매년 공관장과 기업인 간의 일대일 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5∼26일에는 외교부 당국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들은 27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과 대전 대덕특구 등 지방 산업시찰에 나서고 28일 공관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가진 뒤 폐회한다.
김기수 기자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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