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대구 경북 공동발전토론회 참석
대구시 ·경북도, 과학산업단지조기개발 · 일본기업 부품전용공단 조성 등 건의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대구 ·경북을 방문 ‘대구·경북 광역경제권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대구․경북 공동발전 토론회에 참석하고 대구시와 경북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17일 경북 구미에서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두번째로 대구 경북을 찾았다.
이날 이 대통령의 대구 ·경북 공식방문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방향을 확산·전파시키고 시·도의 경계를 넘어 창의적 실용을 통한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규제개혁,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선진화운동 등 정부의 국정과제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지사는 경북도의 5대 핵심 발전전략으로 △미래형 신성장산업 육성,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SOC구축, △낙동강․백두대간 신성장축 개발, △FTA대응 경쟁력있는 농업육성 및 문화관광 고부가가치 산업화 등을 제시했다.
김지사는 이어 지역현안사업으로 △일본기업 부품전용공단 조성,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을 건의했다.
대구시도 이날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 대구 건설을 위한 전략으로 △창조적 광역경제권 발전, △시민과 기업을 섬기는 행정구현 등을 제시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역의 5대 현안으로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 조기개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원 및 규제완화, △서대구 공단 및 3공단 등 노후 도심산업단지 재정비, △2011 세계육상대회 지원, K2 공군기지 이전 등을 건의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업무 보고에 이어 대구·경북 공동발전 토론회에서는 일본 부품소재산업, 에너지 산업, 건강의료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과 경북북부와 동해안의 발전방안,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영남권 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의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로론회는 이인선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박광길 대구시 신기술 산업본부장, 백상승 경주시장, 박재우 구미디지털전자연구원장, 이선봉 계명대 교수, 이상용 경북대 교수, 서판길 포항공대 교수 등 7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와 토론회를 마치고 경북도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한 후 대구 성서5차 산업단지 기공식 참석과 고령 대가야 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경북도청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에는 울릉도 취나물밥과 경북한우클러스터 사업단의 참품한우로 만든 쇠고기국, 안동 자반고등어, 청송 참나물 무침, 포항 밥식혜, 울진 문어숙회 등과 함께 후식으로 청도군의 '아이스 홍시'가 준비됐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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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경북도, 과학산업단지조기개발 · 일본기업 부품전용공단 조성 등 건의
이명박 대통령이 21일 대구 ·경북을 방문 ‘대구·경북 광역경제권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대구․경북 공동발전 토론회에 참석하고 대구시와 경북도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월 17일 경북 구미에서 지식경제부와 중소기업청의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두번째로 대구 경북을 찾았다.
이날 이 대통령의 대구 ·경북 공식방문은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방향을 확산·전파시키고 시·도의 경계를 넘어 창의적 실용을 통한 대구·경북 지역경제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규제개혁,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선진화운동 등 정부의 국정과제의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지사는 경북도의 5대 핵심 발전전략으로 △미래형 신성장산업 육성, △내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SOC구축, △낙동강․백두대간 신성장축 개발, △FTA대응 경쟁력있는 농업육성 및 문화관광 고부가가치 산업화 등을 제시했다.
김지사는 이어 지역현안사업으로 △일본기업 부품전용공단 조성,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동서6축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을 건의했다.
대구시도 이날 업무보고에서 글로벌 지식경제자유도시 대구 건설을 위한 전략으로 △창조적 광역경제권 발전, △시민과 기업을 섬기는 행정구현 등을 제시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역의 5대 현안으로 △대구 국가과학산업단지 조기개발, △대구·경북 경제자유구역 지원 및 규제완화, △서대구 공단 및 3공단 등 노후 도심산업단지 재정비, △2011 세계육상대회 지원, K2 공군기지 이전 등을 건의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의 업무 보고에 이어 대구·경북 공동발전 토론회에서는 일본 부품소재산업, 에너지 산업, 건강의료산업 등 3대 신성장동력산업과 경북북부와 동해안의 발전방안,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영남권 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의 공동번영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로론회는 이인선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토론자로는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박광길 대구시 신기술 산업본부장, 백상승 경주시장, 박재우 구미디지털전자연구원장, 이선봉 계명대 교수, 이상용 경북대 교수, 서판길 포항공대 교수 등 7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보고와 토론회를 마치고 경북도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한 후 대구 성서5차 산업단지 기공식 참석과 고령 대가야 박물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경북도청 구내식당에 마련된 오찬에는 울릉도 취나물밥과 경북한우클러스터 사업단의 참품한우로 만든 쇠고기국, 안동 자반고등어, 청송 참나물 무침, 포항 밥식혜, 울진 문어숙회 등과 함께 후식으로 청도군의 '아이스 홍시'가 준비됐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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