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지역내일 2008-05-21
물재생센터 태양광 전력 생산
서울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중랑 물재생센터의 남은 공간을 활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성동구 송정동 중랑 물재생센터 제2처리장 최종 침전지 상부 넓은 공간을 활용, 4200㎡에 200㎾규모의 태양광 발전 모듈을 설치해 연간 234M㎾의 전력을 생산한다. 발전시설 설치는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0월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생산하는 전력은 물재생 처리시설을 가동에 활용한다.
중랑 물재생센터에는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해 연간 5만여명의 방문객이 견학하고 있으며, 시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홍보효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 21일은 치킨데이
서울시는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 농가들을 위해 21일을 치킨 데이로 지정하고 대대적인 닭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시 본청과 사업소, 투자·출연 기관, 25개 자치구 및 동 주민센터 등 301개 기관의 기관장과 직원 등 3만5000여명이 참여해 삼계탕 등 각종 닭요리를 통해 직원 1명당 평균 한 마리씩의 닭을 소비할 예정이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먹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AI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를 크게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동요 축제 21일 서울 곳곳서 개최
서울 종로구는 21일 오후 종로구민회관에서 제10회 종로 어린이 동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독창과 중창으로 종로구 내 1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참가곡은 전래동요나 창작동요, 민요 등 자유곡이다.
올해 참가팀은 모두 27팀으로 지난해 동요축제 참가팀보다 많은 독창 17팀, 중창 10팀 등 모두 107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한다. 응원팀 2팀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과 동상, 장려상 각 3팀을 선발하며, 심사는 한국동요문화협회 회장인 추응운 심사위원장이 담당한다.
송파구도 21일 송파청소년수련관 소극장에서 제13회 새싹동요제를 개최한다. 본선 참가팀은 20팀으로 지난해 고학년 대상을 수상한 ‘미끄럼틀 중창단’의 동요로 행사를 시작한다.
심사위원은 동요작곡가 송석만씨 외 2명이 맡고, 관람객을 위한 마술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을 선보인다.

고양 첨단의료산업 거점도시로 육성
경기도 고양시가 첨단의료산업 거점도시로 육성된다.
경기도와 고양시, 동국대학교는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 777번지 일대 102만5369㎡의 부지에 오는 2011년까지 동국대 의생명과학캠퍼스를 설립하고 이 지역에 메디클러스터(의생명과학단지)를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대학과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고양시는 수도권에 인접하고 주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경의선과 연결되는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동북아 의료산업의 허브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5일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동국대는 내년 3월 공사에 착수,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의생명과학캠퍼스를 조성한다. 이 캠퍼스에는 의학전문대학원과 한·의학 및 생명과학 관련 학과, 연구시설 등과 메디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의료 유관 시설과 임상실험실 등이 들어선다. 또 경기도와 고양시는 의생명과학대학 캠퍼스 설립과 메디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가동,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통신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도시계획 수립 등의 각종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강현석 시장은 “고양에는 동국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대형병원 5개가 밀집해 있고 연구 인력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메디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이미 민간 기업들의 입주 의사가 줄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 메디클러스터는 대학과 병원,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같은 핵심지원시설과 연구지원시설, 그리고 기업연구소, 벤처 연구타운 등의 기업 입주구역으로 구분되어 조성된다. 시는 메디클러스터를 연구 개발과 의료서비스 두 분야로 나눠 한방의약, 천연물 신약, 세포치료제, 바이오신약 등을 중점 연구 개발하는 한편, 정부가 향후 10년간 5조원을 투입, 조성하게 될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리 김성배 선상원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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