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독자 실용기사 선호 추세 "뚜렷"

지역내일 2008-06-08
한국리서치 조사 ''미디어인덱스'' 결과(서울=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신문 독자들이 실용정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갈수록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한국리서치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일간지 독자들의 기사 열독 행태 변화를 분석한 미디어인덱스에 따르면 부동산이나 주식ㆍ금융ㆍ재테크 관련 기사에 대한관심이 크게 증가한 반면 TV 프로그램 관련 기사에 대한 관심은 줄었다.부동산 관련 기사를 읽는다는 응답은 2001년 5.9%에서 2007년 12.7%로 무려 115.5%나 늘었다. 주식 관련 기사도 9%에서 15.2%로 68.5% 증가했다.
반면 가장 관심이 줄어든 분야는 TV 프로그램 안내 및 관련 기사로, 열독률이 32.4%에서 11.7%로 줄었다. 학술문화 관련 기사도 38% 줄어 독자들이 실용 정보를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했다.세대별로 보면 10대를 제외한 20~50대 전 연령층에서 부동산 관련 기사의 열독률이 적게는 77.2%에서 많게는 127%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는 칼럼이나 정치기사를 항상 본다는 응답이 늘었다. 대입에서 논술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배경지식을 쌓는데 유용한 기사를 많이 읽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20대~30대는 업무에 있어 외국어의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어 학습 기사를읽는 비율이 늘었다.
40대~50대는 레저여행 관련 기사를 읽는 독자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50대는 컴퓨터와 관련된 기사를 읽는다는 응답이 다른 세대에 비해 많아 눈길을 끌었다.
남녀가 선호하는 기사에도 변화가 뚜렷했다. 남성 독자들은 부동산 기사에 대한관심도가 무려 145.9% 정도 늘었으며, 여성독자의 경우 부동산, 주식 이외에도 정치면을 항상 읽는다는 응답이 54% 증가했다.
penpia21@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