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이달중 I-타워 매각 윤곽

이달중 최종협상 파트너 선정될 듯 … 6월말 협상마무리 가능

지역내일 2001-05-20
현대산업개발 역삼동 아이타워(I-Tower) 매각협상이 머지않아 대체적인 윤곽을 드러낼 것
으로 보인다.
현재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20일 “현재 몇 군데 업체와 막바지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
“며 “이달 안에 2군데 정도의 최종협상 파트너를 선정하되 빠르면 이번주 안에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협상 파트너가 선정된 뒤 추후일정이 무난히 진행된다면 당초 예정대로 6월
말까지 협상을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타워는 서울 강남구 역삼 지하철역 부근에 신축중인 지하 8층, 지상 45층 규모의 대형
빌딩으로 연면적이 여의도 63빌딩, LG쌍둥이 빌딩, 대치동 포스코빌딩 보다 넓다.
현대산업개발은 유동성확보 차원에서 아이타워 매각을 추진키로 하고 지난 1월 입찰의향서
를 접수한 결과 미국 리만브라더스사, 론스타사, 골드만삭스사, 모건스탠리사, 네덜란드 로담코사, 독일 도이치방크, 싱가포르 투자청 등 7곳에서 의향서를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모건스탠리측과 깊이있는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국민은행과 합
병을 앞둔 주택은행과도 매입의사를 타진해 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국계 투자업체인 존스랑라살도 최근 투자의사를 밝혀왔지만 협상에서 배제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산업개발은 당초 아이타워 빌딩을 땅값 2500억원을 포함, 8000억원 가량에 매각할 계획
이었지만 실제 매각가격은 이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매각대금의 상당부분을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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