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장 선거 4파전 압축

지역내일 2008-06-17
김기성 부의장 돌연 후보 사퇴
부동층 의원 20~30명선 예측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한나라당 후보 선거에서 김기성 부의장이 사퇴해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8일 투표를 한다.
김 부의장은 후보 등록을 한 박주웅 의장과 지지표가 겹쳐 두 명 모두 출마할 경우 표가 갈려 당선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사퇴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의장 후보는 박주웅 의장과 김귀환 당 대표의원, 정병인 의원, 이대일 의원 4명으로 압축됐다. 이 중 박주웅 의장과 김귀환 대표, 정병인 의원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장은 의원보좌관제 도입을 주 무기로 의원 공략에 나섰다. 김귀환 대표는 당 대표의원을 역임하면서 고정 지지 의원을 관리해왔고, 정병인 의원은 영남권과 젊은 의원 사이에서 지지층을 결집하고 있다.
의장 후보 선출은 접전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넘기는 후보가 없을 것으로 보여, 2차 결선투표까지 갈 것으로 예상된다.
부두완 한나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현재 상황으로는 추가 사퇴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2차 결선투표에서 부동표의 움직임에 따라 결론이 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나라당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 후보는 18일, 나머지 상임위원장 후보는 19일 의원총회에서 선출한 뒤 20일 개회하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한편 의장 후보인 김기성 부의장을 비롯, 교육문화위원장 후보인 김현기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후보인 서정숙 의원이 각각 후보직을 사퇴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