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한 자산매각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진기업은 자회사인 메트로PFV를 GS건설에 26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트로PFV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 일대 종로1지구 부동산개발을 담당했던 업체로 유진기업이 지분의 89%, 유진투자증권이 6% 등을 소유했다.
유진기업은 이번 매각을 통해 200억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매각은 재무구조 건전화 작업이 개시됐음을 알리는 신호”라며 “시장의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유진기업은 지난달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이마트 인수후 높아진 부채비율로 인해 시장에 과도한 우려가 제기됐다며 메트로PFV, 유휴공장 부지 등을 매각해 올해 안에 3000억원의 현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유진기업은 자회사인 메트로PFV를 GS건설에 260억원에 매각하는 본계약을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트로PFV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 일대 종로1지구 부동산개발을 담당했던 업체로 유진기업이 지분의 89%, 유진투자증권이 6% 등을 소유했다.
유진기업은 이번 매각을 통해 200억원의 매각차익을 실현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이번 자회사 매각은 재무구조 건전화 작업이 개시됐음을 알리는 신호”라며 “시장의 신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유진기업은 지난달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이마트 인수후 높아진 부채비율로 인해 시장에 과도한 우려가 제기됐다며 메트로PFV, 유휴공장 부지 등을 매각해 올해 안에 3000억원의 현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