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 100세 시대 연금상품 관심

지역내일 2001-05-21
인간게놈연구 등으로 인류의 꿈인 오래 산다는 것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오래 산다는 것으로만 곧 행복해질 수 있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사람의 삶이 경제적인 가치로만 따질 수는 없겠지만 행복한 삶에는 최소한의 조건이 필요하다. 이솝우화에 개미와 배짱이의 이야기가 이를 잘 설명해준다.
하나의 조건에 불과하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뒷받침된다면 오랫동안 살면서도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연금에는 국민연금, 기업연금, 개인연금 3가지 종류가 있다.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전 국민의 노후에 대한 최저생활을 보장해주는 국가적인 보험이다. 그러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33년을 기점으로 국민연금의 재정수지가 적자로 돌아서서 적립금을 잠식하고 2049년에 이르면 파탄에 이른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민연금의 불안은 안정된 노후를 바라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
또 우리나라의 퇴직금과 같은 기업 연금이 있다. 미국 같은 나라에서는 이를 보장해주는 제도가 있어 연금을 안정적으로 수령을 할 수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마땅한 안정장치가 부족한 편이다.
개인이 준비를 해야하는 개인연금이 있다. 연금저축은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하여 생애소득의 일부를 사전에 적립하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연금저축은 노후생활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자발적으로 현재의 소득을 미래의 소비로 이전시키는 제도이기도 하다.
죽는 순간까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주는 연금저축은 근로자라면 반드시 가입을 해둘 필요가 있다.
특히 퇴직금이 없는 자영업자의 경우에는 본인 스스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연금에 가입하는 방법이다.
우리가 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으로는 개인연금신탁과 연금보험상품 등이 있다.
두 상품은 개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월 100만원이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적립은 만 55세 이상까지 10년 이상이고 연금수령기간은 5년 이상이다. 연금은 1개월, 3개월, 6개월, 1년짜리 중 본인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개인연금신탁의 경우 비과세 상품으로
근로소득자의 경우 납입액의 40%범위에서 72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 할 경우 중도해지수수료가 부과되지만 특별 중도해지라는 제도가 있다. 수탁자의 사망이나 해외 이주 및 퇴직 등은 중도해지수수료를 물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받은 소득세 환입도 없다.
더구나 특별중도해지의 조건 충족시 일시불로 받아도 세금이 면제된다. 또 개인연금을 가입하고 있는 사람 가운데 퇴직 등을 준비하고 있다면 납입 한도범위까지 납입하면 비과세상품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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