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지역내일 2008-05-23
경북도, 울릉도에 ‘안용복 기념관’ 건립
경북도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교과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명기한데 대응하기 위해 독도지키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안용복기념관 건립과 (재)안용복해양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용복기념관은 150억원의 예산으로 울릉도에 4만9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청소년수련관, 전망대, 독도문학관, 자연생태광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 안용복장군의 독도수호정신의 계승발전과 독도관련 역사인물의 선양사업을 위한 기금 10억원으로 안용복해양학교를 설립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독도지킴이의 상징인 안용복장군의 동상도 울릉도와 독도 등에 건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안용복 장군은 조선시대 때 천민출신의 어부로 1693년, 1696년 두 차례 일본으로 건너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영유권과 어업권에 대한 서계(증거로 쓰이는 문서)를 받아 낸 민간외교가로 알려져 있다.
노진학 경북도 해양정책과장은 “안용복 기념관 등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지와 국토사랑정신을 계승하게 하고 안용복 해양캠프, 안용복 도일 행로도 탐사, 청소년 독도문학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 대구서 개막
‘2008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이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스타디움(구, 월드컵 경기장)을 비롯한 59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축전은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이 모인 가운데 5개 경기부문 46종목에 선수·임원단 2만여 명과 시민 4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23일 오후 열리는 전국체전 규모의 화려한 개막식은 ‘상상화, 색,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지역문화예술 22개 단체 130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대축전에는 46개 종목으로 대구스타디움을 비롯한 59개 경기장에서 16개 시·도 생활체육동호인 2만여 일본선수단 190여명이 참가해 평소 연마한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이색 종목인 ‘그라운드 골프’와 ‘론볼’이 전시 종목으로 선정돼 선보인다.
또한 25일 폐회식에서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Colorful 희망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창조의 힘으로 하나되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의 미래를 표현하는 연출 작품이 마련된다.

아산시 지자체 첫 결혼상담센터 운영
충남 아산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가정·결혼 상담센터를 마련한다.
아산시는 오는 28일 KTX 천안아산역사 안에 가장·결혼 상담센터의 문을 열고 소장을 포함한 4명의 공무원이 업무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문제가 예상되는 가정이 접수되면 현장을 찾아가 상담해 주고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협조해 줄 예정이다. 또한 시간·경제적 제약 등으로 이성과의 만남 기회가 여의치 않은 농촌총각 등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상담 등도 해줄 계획이다.
시는 이 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순천향대 교수 등 8명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이들로부터 분기별 1차례 이상 상담센터 운영계획 수립과 시해 평가 정보제공 등 자문을 받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결혼지원사이트(www.match.kr)를 공동 이용하면서 아산시에 사는 미혼 남녀에게 회원가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정과 결혼은 개인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인 문제”라며 “미혼 남녀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는 것도 지자체에서 해야 할 일이라고 판단돼 이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 27일 전국 지진대비 훈련
소방방재청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27일 오후 2시 지진과 지진해일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지자체, 소방관서, 경찰관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이 참여해 전기·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피해복구 등 지진 2차 피해에 대비한 통합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지진해일 피해가 우려되는 제주, 고성 등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 23개 시·군에서도 대피훈련이 실시되며, 전국 1만9000여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890만명이 참여한다. 정부 중앙청사에서도 국무총리실 등 입주 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리 최세호 김신일 홍범택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