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권영적 의장 당적변경

공천탈락 후 연제구 당원에서 금정구 당원으로

지역내일 2000-10-12 (수정 2000-10-12 오후 5:50:35)
부산시의회 권영적 의장(부산 연제구 2선거구)이 지난 3월 초 당적을 변경한 사실이 드러나 지역시민
단체가 문제를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연제구 당적을 가지고 당원활동을 하고
선거에도 뽑힌 지방자치단체의 시의원이 주민들의 의사와 무관하게 다른 지역으로 당적을
옮긴 것은 지역주민을 무시한 행동”이라는 것이다. 연제구의 한 당직자는 “권 의장 개인
의 주소는 연제구에 있는 회사로 되어 있고, 가족은 금정구에 산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당적변경의 이유가 비판대상이다. 권영적 의장은 4·13총선 때 연제구 국회의원 최형
우씨 후임자 공천을 받기 위해 받기 위해 움직였으나 정작 공천은 권태망씨에게 돌아갔다.
권태망씨는 시의회에서 권 의장의 후배. 권태망씨는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고 당선, 현재 한
나라당 연제구 지구당위원장이다. 권 의장은 공천도 못받고, 후배가 위원장 하는 곳에 있기
도 불편해서 당적을 금정구로 옮겼을 것이란 비판이다. “선량이 지역주민과 유권자를 위해
서 일하고 봉사하지 않고 개인적인 인간관계에 따라 이리 저리 처신하는 것은 비판받아 마
땅하다”는 것이 시민단체 관계자의 주장이다.
12일 한나라당 연제구 지구당(위원장 권태망 의원)과 금정구 지구당(위원장 김진재 의원)은
각각 “권영적 의장이 지난 4·13 총선 관련 공천이 확정된 직후 연제구에서 금정구로 당적
을 옮겼다”고 확인했다. 권영적 의장은 전국체전 행사 관계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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