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작은 영어마을’이에요
강북구, 삼양·송중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 설치
‘영어연수, 멀리 가지 마세요.’
서울 강북구가 삼양초등학교와 송중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를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영어체험센터는 일종의 작은 영어마을. 영어 학습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 원어민 강사를 갖추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강북구는 지난 3월 두 학교를 선정한 뒤 학교당 2억5000만원씩 지원해 빈 교실을 영어체험센터로 꾸몄다. 교실 3칸 규모에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영어동화책 DVD 등 자료를 비치했다. 작은 영어마을에는 원어민 강사 2명과 한국인 강사 1명이 상주한다. 구는 전문가들이 개발한 실생활 밀접 프로그램, 미국 자료를 재구성한 교재를 토대로 한 체험 활동, 교과연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별 인원은 15명 내외로 제한된다.
영어체험센터는 해당 초등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도 이용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는 정규 영어수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방과후에는 교사들 영어동아리 활동, 학부모나 인근 지역학생을 위한 수준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영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매년 1억5000만원씩 센터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영어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강북구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영어체험센터가 공교육 내실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강생 중 30%를 저소득층으로 선발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의 02-901-2031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강북구, 삼양·송중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 설치
‘영어연수, 멀리 가지 마세요.’
서울 강북구가 삼양초등학교와 송중초등학교에 영어체험센터를 설치하고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영어체험센터는 일종의 작은 영어마을. 영어 학습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 원어민 강사를 갖추고 학생들이 실질적인 영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강북구는 지난 3월 두 학교를 선정한 뒤 학교당 2억5000만원씩 지원해 빈 교실을 영어체험센터로 꾸몄다. 교실 3칸 규모에 최첨단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영어동화책 DVD 등 자료를 비치했다. 작은 영어마을에는 원어민 강사 2명과 한국인 강사 1명이 상주한다. 구는 전문가들이 개발한 실생활 밀접 프로그램, 미국 자료를 재구성한 교재를 토대로 한 체험 활동, 교과연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반별 인원은 15명 내외로 제한된다.
영어체험센터는 해당 초등학교 학생들 뿐 아니라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도 이용할 수 있다. 수업시간에는 정규 영어수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방과후에는 교사들 영어동아리 활동, 학부모나 인근 지역학생을 위한 수준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는 영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북구는 매년 1억5000만원씩 센터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영어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강북구 교육지원팀 관계자는 “영어체험센터가 공교육 내실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강생 중 30%를 저소득층으로 선발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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