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공단 발전과 재정비를 목적으로 하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발전위원(위원회)’가 22일 발
족됐다.
이 위원회는 공단 입주업체들이 먼저 제안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도해 결성한 일종의 민관협의
회로서 공단 내 환경개선과 공단지역의 보다 효율적인 이용을 논의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1년
에 두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구로공단 경영자협의회 김재복 회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재주 상무이사가 위원장을 맡았
고, 입주업체 사장 20명을 비롯, 시의원, 산업자원부, 국토연구원 등의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한국산업단지 김병호 서울지사장은 “최근 단지 내에 아파트형 공장이 들
어서는 등 공단 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지 발전을 위한 단체가 자발적으로 결성된 것
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공단을 보다 쾌적한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 공단은 70년대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나 80년대부터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분류돼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구로금천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족됐다.
이 위원회는 공단 입주업체들이 먼저 제안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도해 결성한 일종의 민관협의
회로서 공단 내 환경개선과 공단지역의 보다 효율적인 이용을 논의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1년
에 두차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구로공단 경영자협의회 김재복 회장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재주 상무이사가 위원장을 맡았
고, 입주업체 사장 20명을 비롯, 시의원, 산업자원부, 국토연구원 등의 관계자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한국산업단지 김병호 서울지사장은 “최근 단지 내에 아파트형 공장이 들
어서는 등 공단 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단지 발전을 위한 단체가 자발적으로 결성된 것
은 의미있는 일”이라며 “공단을 보다 쾌적한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 공단은 70년대 우리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으나 80년대부터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는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분류돼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구로금천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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