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화재사고, 예방 교육이 중요합니다"

김포소방서 소방안전교육 등 실시

지역내일 2001-05-23
김포소방서(서장 이호정)는 지난 18일 꿈나무유치원(원장 이순자) 원생 238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방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소방안전교실이 열린 현장에는 고가사다리차 구조공작차 구급차 소방펌프차 등 소방차량과 소화기 실내소방훈련 시뮬레이터 등 각종 화재 진압 장비가 등장해 실전 상황을 방불케 했다.
소방서의 마스코트인 '구한이'(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는 의미)를 앞세운 10여명의 걸포파출소와 김포소방서 구급·구조대원들은 '소방서가 하는 일' '불이 났을 때 대피 요령' '소화기의 구조와 사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친 뒤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시범훈련을 선보였다.
유치원생들은 구조대원들이 3층 높이의 건물 위에서 로프를 타고 내려오는 인명 구조 시범을 보일 때 탄성을 지르며 박수를 아끼지 않았고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실내소방훈련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직접 굴절차에 탑승해보는 체험 학습 시간을 가졌다.

소방안전교육, 매주 금요일 실시
가정 및 직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고 안전문화의식의 조기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소방안전교실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참가를 원하는 학교 유치원 학원 직장 일반인 등 누구든지 신청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소방홍보 비디오 상영, 시뮬레이션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요령, 고가사다리차·굴절차 탑승, 로프를 이용한 인명구조 시범훈련 등 화재사고 예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은 소방서 견학을 통한 체험 교육을 바탕으로 각종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화재사고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김포소방서에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19꿈나무단'과 '119소년단'을 조직하고 소방서 견학이나 학교 유치원 등을 직접 방문해서 어린이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포소방서 예방팀 관계자는 "소방안전교실이 운영된 이래 지금까지 총 52회에 걸쳐 7,158명의 어린이가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며 "단체가 아닌 개인 신청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금희 리포터 hada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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