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트라 지방 무역관 11개소에서만 신청·상담이 가능했던 해외마케팅 신청창구가 22개로 대폭 확대된다.
정부는 해외마케팅 지원창구를 단일화 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국내 수출지원활동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에서의 수출지원활동은 코트라가 맡기로 업무를 분장했다.
코트라가 운영하던 국내무역관 11곳이 폐쇄되고, 중진공의 해외사무소 4곳과 17개 수출인큐베이터는 코트라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개척단, 국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사업을 위한 국내 지원활동은 중진공 22개 지역본부에서 이뤄지게 된다. 즉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창구가 11곳에서 22곳으로 2배가 늘어났다. 중소도시에 소재하는 기업들은 중진공 지부를 방문, 해외마케팅을 신청하고 상담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최근 코트라 국내무역관 직원을 파견받아 코트라가 수행하던 사업운영과 기능을 인계받고 있다.
특히 중진공 지역본(지)부 수출지원 조직을 확대 개편해 지역 중소기업 및 지자체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그동안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 사업과 소규모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터넷 중소기업관을 운영하고 있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여년간 해외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을 지원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코트라 국내무역관 폐쇄에 따른 기업의 불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이 국내마케팅 지원창구가 됨으로써 앞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중진공을 통해 시장개척단·국내외전시회 참여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필요에 따라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글로벌브랜드 육성사업에 참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금융, 원부재자 자금 등 정책자금을 중진공 직접신용대출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안산, 광주, 경산, 진해 등에 설치된 중진공 연수원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해외마케팅 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기술자를 통한 기술컨설팅 및 외국 전문가 도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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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해외마케팅 지원창구를 단일화 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국내 수출지원활동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해외에서의 수출지원활동은 코트라가 맡기로 업무를 분장했다.
코트라가 운영하던 국내무역관 11곳이 폐쇄되고, 중진공의 해외사무소 4곳과 17개 수출인큐베이터는 코트라가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개척단, 국내외전시회, 수출상담회 등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케팅사업을 위한 국내 지원활동은 중진공 22개 지역본부에서 이뤄지게 된다. 즉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창구가 11곳에서 22곳으로 2배가 늘어났다. 중소도시에 소재하는 기업들은 중진공 지부를 방문, 해외마케팅을 신청하고 상담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최근 코트라 국내무역관 직원을 파견받아 코트라가 수행하던 사업운영과 기능을 인계받고 있다.
특히 중진공 지역본(지)부 수출지원 조직을 확대 개편해 지역 중소기업 및 지자체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그동안 중진공은 수출인큐베이터 사업과 소규모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인터넷 중소기업관을 운영하고 있고,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여년간 해외전시회 참가와 시장개척단을 지원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코트라 국내무역관 폐쇄에 따른 기업의 불편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이 국내마케팅 지원창구가 됨으로써 앞으로 해외마케팅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후속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중진공을 통해 시장개척단·국내외전시회 참여업체로 선정된 기업은 필요에 따라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글로벌브랜드 육성사업에 참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금융, 원부재자 자금 등 정책자금을 중진공 직접신용대출로 지원받을 수도 있다.
안산, 광주, 경산, 진해 등에 설치된 중진공 연수원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해외마케팅 연수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 기술자를 통한 기술컨설팅 및 외국 전문가 도입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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