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차장 부지에 각종 공연을 열 수 있는 문화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잠실운동장 서문주차장 부지에 길이 150m, 폭 90m, 총면적 1만3천500㎡ 규모의 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월 실시설계를 한 뒤 9월까지 주차장 부지의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이 곳에 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잠실운동장 문화광장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의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이후에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서울역사박물관 앞 광장을 오는 12월까지 문화광장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12억원을 들여 박물관 앞 2천500㎡ 부지에 조선시대 상설시장인 ''시전''을 재현하고 길이 50m, 폭 50㎝의 실개천을 만드는 한편 박물관에서 경희궁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장에는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이용되던 전차 1량을 전시하고 바닥분수에는 19세기 초 김정호가 그려서 목각한 서울의 옛 지도인 ''수선전도'' 조각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시는 이 밖에 서울성곽 복원사업과 연계해 종로구 혜화동 27-1 일대 성곽주변 4천326㎡에 올해 말까지 소규모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sungjinpar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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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잠실운동장 서문주차장 부지에 길이 150m, 폭 90m, 총면적 1만3천500㎡ 규모의 문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월 실시설계를 한 뒤 9월까지 주차장 부지의 나무를 다른 곳으로 옮기고 이 곳에 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잠실운동장 문화광장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의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이후에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서울역사박물관 앞 광장을 오는 12월까지 문화광장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12억원을 들여 박물관 앞 2천500㎡ 부지에 조선시대 상설시장인 ''시전''을 재현하고 길이 50m, 폭 50㎝의 실개천을 만드는 한편 박물관에서 경희궁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광장에는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건국 초기에 이용되던 전차 1량을 전시하고 바닥분수에는 19세기 초 김정호가 그려서 목각한 서울의 옛 지도인 ''수선전도'' 조각을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시는 이 밖에 서울성곽 복원사업과 연계해 종로구 혜화동 27-1 일대 성곽주변 4천326㎡에 올해 말까지 소규모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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