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전임자 인정문제로 협상난항

고양시·경기도노조 “타시군 선례된다” 팽팽

지역내일 2001-05-23 (수정 2001-05-24 오후 3:10:13)
고양시와 경기도노조가 고양시 노조원들의 수당인상과 노조전임자 5명 인정 문제 등을 둘러
싸고 팽팽하게 맞서 협상타결이 쉽지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고양시와 경기도노조는 특히 이번 고양시 사례가 경기도내 타시군 협상의 전례가 된다는 점을 의식,
한치도 양보하려 하지 않아 협상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경기도노조 고양분회(분회장 이영진)는 지난달 23일부터 노조전임자 5명인정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고양시청 주차장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환경미화원들의 수당문제와 관련, 노조측은 17만원인상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고양시는
환경미화원을 제외한 청사관리원, 재활용 선별원 등의 기본급만 6.7% 인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협의점을 찾지못하고 있다.
경기도노조 관계자는 “노조가 단협안과 임금인상안에 대해 협상안을 내놓은 만큼 이제는 고양시가
중재안을 내놓을 때”라며 고양시의 대응을 촉구했다.
반면 고양시 노사협의담당 이한기씨는 “노조측이 제시한 단협안은 무리한 수준”이라며 노조가 양
보의사를 보이지 않아 협의점을 찾기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의정부지방노동사무소 고 인 담당관은 “중재 조정까지 했지만 결렬된 사안이어서 현재
는 양측의 의사가 중요하다”며 “특히 고양시 관련 분쟁은 경기도내 부천이나 수원 등 주변도시에
영향을 미칠 소지가 있어 해결 기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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