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귀환(광진2.59) 한나라당협의회 대표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김 대표의원은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 의장후보 선거에서 정병인(도봉1·57) 정책연구위원장과 함께 2차 결선투표에 진출해 50표씩을 얻었으나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차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전체 106석 중 한나라당이 100석을 차지해 김 대표의원이 20일 열리는 전체 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선거에서는 1차 투표 때 정 위원장 38표, 김 대표의원 34표, 박주웅 현 의장 23표, 이대일 의원 5표를 각각 얻어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김 대표의원과 정 위원장이 결선투표를 치렀다. 김 대표의원은 “시 집행부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의 인사권을 독립시키고 의회 예산편성 자율권을 확보하는 등 시의회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원은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2004년 7월부터 시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을 맡아 왔다. 임기는 다음달 12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부의장 후보로는 김진수, 임승업 의원, 운영위원장 후보로는 진두생 의원, 한나라당협의회 대표의원으로는 박병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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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의원은 18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 의장후보 선거에서 정병인(도봉1·57) 정책연구위원장과 함께 2차 결선투표에 진출해 50표씩을 얻었으나 연장자 우선 규정에 따라 차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서울시의회는 전체 106석 중 한나라당이 100석을 차지해 김 대표의원이 20일 열리는 전체 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선거에서는 1차 투표 때 정 위원장 38표, 김 대표의원 34표, 박주웅 현 의장 23표, 이대일 의원 5표를 각각 얻어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김 대표의원과 정 위원장이 결선투표를 치렀다. 김 대표의원은 “시 집행부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의 인사권을 독립시키고 의회 예산편성 자율권을 확보하는 등 시의회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의원은 중앙대 국제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2004년 7월부터 시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을 맡아 왔다. 임기는 다음달 12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부의장 후보로는 김진수, 임승업 의원, 운영위원장 후보로는 진두생 의원, 한나라당협의회 대표의원으로는 박병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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