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신 변호사 지난 13일 결혼

서울시내 모처에서 … 조만간 경위 밝힐 듯

지역내일 2008-07-17
사건 의뢰인 여러 명의 수임료를 받아 챙긴 후 잠적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신 모(여) 변호사가 지난 13일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밤 MBC ‘뉴스후’에서 모 방송사 법률프로그램에 출연해 유명해진 신 변호사가 의뢰인의 수임료를 받은 뒤 잠적했다고 보도하면서 신 변호사의 잠적이유와 행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신 변호사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ㄱ 변호사는 “신 변호사가 13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그 자리에 참석했다”며 “바로 전날 방송 보도가 있어 결혼에도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선배와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신 변호사는 주초 대한변호사협회에 경위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히면서 개인적인 사유를 들면서 ‘결혼’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 변호사는 “신 변호사가 이 문제로 상당히 힘들어하고 있다”며 “의뢰인들과 만나 수임료를 모두 돌려주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신 변호사가 4명의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1700만~1800만원 정도의 수임료를 돌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한편 변협 관계자는 “신 변호사가 무슨 이유로 이 같은 행위를 했는지는 파악된 것이 없다”며 “아직 경위서를 내지는 않았지만 경위서에서 이유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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