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23일 경기도민체전개최지 변경에 관한 건의문을 전체 의원명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경기도가 지난 11일 부천에서 열린 도체전 폐회식날 개최지를 변경한 것은 그동안 꾸준히 체육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차기 도민체전을 준비해온 60만 안양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도민 체전이 경기남부지역에서만 개최되어온 만큼, 차기 대회가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양해할 수 있지만, 폐막식 당일 민주적 절차나 의견수렴없이 일방적으로 바꾼 점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시의회는 개최지 결정과정에 민주적 절차와 의견수렴이 생략된 만큼 새로운 의사결정과정을 거칠 것 과 도지사가 대회준비회의자료와 계획서 내용과 달리 초지일관 안양시를 차기 개최지로 검토한 바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하루 전인 22일 대표단을 꾸려, 경기도를 방문하고 도지사와 체육회 관계자등을 만나 체전 개최지 변경에 대한 각종 의문점을 제기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시의회는 건의문에서 경기도가 지난 11일 부천에서 열린 도체전 폐회식날 개최지를 변경한 것은 그동안 꾸준히 체육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차기 도민체전을 준비해온 60만 안양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시의회는 그동안 도민 체전이 경기남부지역에서만 개최되어온 만큼, 차기 대회가 의정부시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충분히 양해할 수 있지만, 폐막식 당일 민주적 절차나 의견수렴없이 일방적으로 바꾼 점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시의회는 개최지 결정과정에 민주적 절차와 의견수렴이 생략된 만큼 새로운 의사결정과정을 거칠 것 과 도지사가 대회준비회의자료와 계획서 내용과 달리 초지일관 안양시를 차기 개최지로 검토한 바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하루 전인 22일 대표단을 꾸려, 경기도를 방문하고 도지사와 체육회 관계자등을 만나 체전 개최지 변경에 대한 각종 의문점을 제기했다.
안양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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